2009년 08월 14일
1. 벌써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얼음집은 그냥 방치해 두었죠. 아기는 ... 무척 효자입니다. 잠안자고 밥안먹었다는 저와는 달리, 잠도 잘 자고, 모유도 잘 먹고, 키도 크고, 엄마 주체하지 못하게 몸무게도 많이 나가요.
2. 아기가 무척 예쁘다고 자랑합니다. 모든 부모가 그렇게 느끼겠죠. 그래도 저희 아이가 디즈니 인형같이 생겼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3. 얼음집을 막 내버려 둔건, 정말 온통 생활이 아기를 중심으로 지나가고, 매일 매일이 놀라우면서도 단조로와서 뭐 쓸일이 없는 거죠. 육아일기 빼고는. 뭐 특별한 성격이 있던 얼음집은 아니지만,갑자기 육아 블러그가 되겠구나 싶어요.
4. 아직 육아 휴가인데 관련된 프로잭트 때문에 완전히 일을 짜를 수가 없어요. 소심한 저.... 그런데 제 친구왈, 아무리 일 잘해도 누가 착하다고 감사하다고 인사 하는 거 아니니, (황금별도 딸 수 없어요) 애기나 잘 키워.
사실 이 시간이 다시 오는게 아닌데 일은 나중에 해도 그만이죠, 라고 열심히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5. 요즘 읽은 책! Sara Waters의 The littel stranger. 은근히 무서웠어요.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waters
소설은 Fingersmith. 친구가 빌려갔다가 책을 물에 젹서 왔는데 다시 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벌써 여기는 선선합니다.
여러분들은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 by Kafesaurus | 2009/08/14 00:26 | 트랙백 | 덧글(7)